인생 목표는 아무 때나 점검하고 재정립해도 좋은 거니까.

1. 강제선택형으로 고르라면, 지금도 낙관적인 사람이지만,
앞으로 주욱 낙관적인 사람으로 살자. ^^

2.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 이지만,
좀더 주도면밀하게 최선을 다하자.
가르치려고 애쓰는 부분이기도 한데, 숲을 보고 나무도 보아야 하는 것처럼
커다란 목표도 있고, 그걸 이루기 위한 자잘한 목표들도 더욱 잘 챙겨야 최선이 의미가 있다는 것.

3. 내가 먼저라는 것. 내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사람은 나로부터 뻗어간다는 것.
이기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지만, 무의미하게 희생적인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
애석하게도 주기만 하는 사람은 가치 없는 존재로 판단되는 것이 현실.

by 시선 | 2009/12/31 23:59 | 생활인 | 트랙백 | 덧글(8)

나여야 되는 이유

나 아니어도 되는 이유

찾기

아직 덜 말랐지만 뽀송하게 말리면서 꼭 나여야 할 자리들 찾기.
고마운 건 하나는 찾은 거 같다는 거다. 가족 안에서 나의 위치.

by 시선 | 2009/02/07 00:00 | 생활인 | 트랙백 | 덧글(22)

사자의 가는 길 으르렁거림

우연적인 일치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만,
저자와의 일치점들에 대해 주목했던 것이 이 책의 첫 감상이었다. 때로 그에게, 때로 그의 배우자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두번째로는 내가 좀 더 어릴 때 이 얘기들을 접했더라면... 하는 것. 그러고 보니 내게는 멘.토가 없었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시간도 많이 걸렸고, 이 나이가 되어서도 아직도 중심을 못 잡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런 나에게 어울리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꼭 한번은 숨을 고르면서 머릿 속을 정리해볼 시간이 간절히 필요하다. 거기 가리라 다시 다짐해본다.
무엇을 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그는 치열하게 살았고, 그만큼 열심히 살았을까 의심되는 나에겐 아직도 시간이 남아 있다.

세번째로는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 보다 신경써야 할 것들. 조활동을 싫어라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조금 더 애써야 할 거 같다. 미국처럼 TA가 있는 것도 아니니 부담스럽지만, 학교든 회사든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세월이 흘러도 팀웍이 필요한 것이 인간 세상. 그 점을 익히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그밖에도 강의에 대해 이러저러한 생각을 해보았다.

이 생각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지만,
어딘가 내가 세상을 위해 보탬이 될 일이란 있을테니까.

by 시선 | 2009/01/01 00:00 | 우리사는세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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